거제시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 통학 차량의 LPG 차 전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원 조건을 경유 소형(15인승 이하)에서 중형(35인승 이하)으로 넓혔다.

지원 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 차량을 폐차한 후 같은 용도로 쓰려고 LPG 신차(소형)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다.

시는 이러한 사례에 해당하는 차량 21대에 대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혜택을 받거나, 배기가스 저감 장치 부착 후 의무 운행 기간이 지나지 않은 차량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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