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별 연간 2억 원 지원

올해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창원시는 공공연구기관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지역 기업을 지원한다.

이는 '창원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사업'으로, 공공연구기관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의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를 지원해 신제품 생산과 신사업 진출로 이끄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0억 원이며, 기업별 지원 금액은 연간 최대 2억 원이다. 전국 연구개발특구 5곳과 강소특구 6곳 내 공공연구기관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창원시 기업이면 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특구 내 공공연구기관은 한국전기연구원(창원), 경상대(진주), 인제대(김해) 등 전국 대학과 기관을 말한다.

창원 강소특구에 입주한 기업은 특구 외에 있는 공공연구기관 기술로 사업화를 추진할 때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1일 오후 3시까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업관리시스템(pms.innopolis.or.kr)으로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