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방문 확인·방역…23일 재개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20일 임시 휴점했다.

창원시지부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영업점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영업점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방역 작업을 완료했으며, 자제적으로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주말을 거쳐 오는 23일 업무를 재개한다. 

거래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창원시지부 긴급 폐쇄에 따라 농협은행 경남영업부가 대체영업점으로 운영됐다. 

영업점 소속 직원들은 자체 매뉴얼에 따라 22일까지 자가격리된다. 

경남영업본부 관계자는 "확진자가 영업점에 잠깐 머물렀고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고객과 직원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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