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창원경륜공단 김도훈(왼쪽) 이사장과 창원교육지원청 정우석 교육장이 방송체험 재능기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창원경륜공단
▲ 18일 창원경륜공단 김도훈(왼쪽) 이사장과 창원교육지원청 정우석 교육장이 방송체험 재능기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창원경륜공단

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도훈)은 18일 공단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우석)과 방송체험 재능기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월부터 창원지역 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방송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교육의 다양성 확보와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단이 기획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나운서, 프로듀서, 기술감독, 오디오, CG 등 방송 전반에 걸쳐 멘토링 방식의 1대 1 맞춤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공단은 경륜 경주를 광명 스피돔, 부산 스포원 등 전국으로 실시간 송출하기 위한 전문 방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방송 계통으로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창원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도훈 이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체험하기 힘든 방송시스템과 전문직원들의 멘토링 방식 교육과 실습을 통해 방송 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며 "이 프로그램 외에도 찾아가는 자전거 교육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인 기자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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