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올해 총 39억 원 예산을 들여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주요 사업은 △교통안전시설 정비 확충 25억 원 △교통신호기 관리·제어기 유지 보수 2억 원 △교통환경 개선 6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6억 원 등이다.
시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줄어들지 않아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사고 예방에 역점을 둔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충하고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도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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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2부 국장(김해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