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死者)는 말 없다고
<망>각 기다림으로 끝?
<백>악(百惡)의 저 마사회
<여>지없고 가차없는
<일>벌백계로 혼내고자
<만>인이 치 떨었어도
<에>잇, 울분 토했어도
<야>바위는 능글능글했네
<영>문을 설사 알았대도
<면>책 음모를 이겼으랴
<에>고티즘 콧대 꺾었으랴
<든>손에 억척으로 일떠서
<문>제의 흉계들 까부수라
<중>상모략 갑질 쳐부수라
<원>죄(寃罪) 억울을 위해
<기>(旗) 든 '시민대책위'여
<수>모 한(恨) 좀 풀어주라
마사회 피라미드 밑 '죽음의 레이스'! 그 갑질배(輩)들이여 천벌이 뭔지나 아는가?
고 문중원 기수의 부인
오은주의 클로즈업된 눈물
그 질문에 무어라고 답을
해주어야 옳단 말인가?
그 농성
'단식의 눈물' 앞에
정부여, 한 일이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