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선 안 되겠다."
돈도, 사람도, 마스크를 만들 기술도 없었던 이천기 씨가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습니다. 그는 희망을 찾고 싶었습니다.
희망은 가까이 있었습니다. 그의 제안에 누군가는 재료값을 후원했고, 원단을 파는 상인은 재료값을 깎아줬고, 김해교육청은 재봉틀을 제공했으며, 회원들은 시간을 내어 손수 면 마스크를 제작했습니다.
연대, 이토록 아름다운 단어일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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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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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정당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