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시민 속에서 동반 성장"

▲ 김형준(왼쪽) 마산YMCA 36대 이사장이 취임식에서 박영민 전 이사장과 함께한 모습. /마산YMCA
▲ 김형준(왼쪽) 마산YMCA 36대 이사장이 취임식에서 박영민 전 이사장과 함께한 모습. /마산YMCA

김형준(61) 마산YMCA 36대 이사장이 취임했다.

마산YMCA는 지난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형준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이시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시민과 함께하는 YMCA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마산YMCA가 각종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실무자·이사·위원·후원회원 등이 함께 성장하고 균형있게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10~2012년에도 31대 이사장을 맡은 적 있다.

김 이사장은 오랫동안 시민운동을 해왔다. 2002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옛 한국은행 터 공원만들기 운동에 앞장서 10만 명 서명을 받으며 도심공원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켰다. 또 지역 시민문화 공간 북카페 '시와 자작나무'를 운영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현재 경남자살예방협회장, 3·15의거기념사업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북성로10에서 '김형준치과'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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