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거창예총 지부장에 이건형(62·사진) 씨가 뽑혔다.

이 당선자는 10일 거창예총 사무실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총 35표 중 18표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 화합한마당 추진, 야외음악당 건립, 각 협회간 컬래버(협업)무대 마련, 전국 음악콩쿠르 유치 등을 약속했다. 

그는 계명대학교 음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음악협회 수석부회장, 대구음악제 집행위원장, 대구예총부회장, 대구심포닉밴드 음악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거창윈드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 거창예술단 예술총감독, 한국음악협회 거창지부 지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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