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젊은 예술가들이 만든 공연 프로그램을 김해에서 만날 수 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진행하는 '2020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 사업에 선정됐다.
2001년부터 20년째 맞이한 이번 사업은 학교에서 만든 공연 프로그램을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이나 시설에 찾아가 제공하는 공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인형극과 창작국악, 전통연희, 음악 공연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공연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감안해 조율할 예정이며, 추후 미술관 홈페이지(www.clayarch.org)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클레이아크를 찾는 관람객에게 휴식과 치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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