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 김사열(64·사진)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공석인 균발위원장을 비롯한 청와대 경제보좌관, 중앙선거관리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사열 새 위원장은 학자 출신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으로 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의 목표인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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