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순(미래통합당·창원8) 경남도의회 의원이 '경남형 주민자치회'를 위해 행정은 주민자치회와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며, 시설비와 인건비 지원 등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보 없이는 참여도 없다'는 말이 있다. 주민자치회를, 행정기관이 짜놓은 몇몇 임무에 동의만 해주는 수동적인 존재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으로 주민참여를 추구한다면 같은 수준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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