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가 올해 경상남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미래통합당 김일수(거창2) 의원을, 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황재은(비례)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도의회는 지난해 '경상남도의회 위원회 조례'를 개정해 예결위원 임기를 1년(매년 7월부터 다음 연도 6월 말까지)으로 상설화해 도청 및 교육청 소관의 예결위원장을 각각 선임하고 있다.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은 3월 중 편성될 예정이다. 예산안이 도의회에 제출되면 제371회 임시회(4월 20~29일)에서 상임위 예비심사,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확정 의결된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5일 제3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임시회는 애초 지난달 25일부터 3월 5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도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행부가 감염병 확산 방지에 보다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임시회 일정을 축소·연기해 5일 하루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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