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이 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을 기념해 '전국 70~80년대 여성노동자 수기 공모전'을 연다.

진흥원은 경남문인협회와 함께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1970~80년대 고된 노동과 다양한 추억 등 체험담이 주제다.

1970~80년대 여성노동자였던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30일까지 경남문인협회 이메일(gumunin@hanmail.net) 또는 우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신청서 양식은 창원산업진흥원 누리집(www.cwip.or.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 200만 원을 비롯해 금상·은상·동상·입선 등을 수여한다. 오는 6월께 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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