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30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일정이 연기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는 조치다.

김해문화재단은 오는 4월 17일과 18일 열 예정이던 대회를 오는 8월 28일과 29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28일에는 예선전을 치르고 다음 날인 29일에는 본선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가야금 기악, 병창, 작곡 3개 부문 중 하나의 부문에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기악·병창부문과 작곡부문으로 나뉘며 기악·병창부문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작곡부문 접수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055-320-8586, 1205.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