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진주·김해·양산에 운영

보건복지부는 26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병원을 확인하려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홈페이지에 접속해 오른쪽 상단에 있는 '선별진료소 및 안심병원찾기'를 누르면 된다.

27일 현재 보건복지부가 밝힌 경남 지역 안심병원은 11곳으로 △김해 조은금강병원 △김해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김해복음병원 △김해 진영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진주고려병원 △진주바른병원 △창원 에스엠지연세병원 △창원 청아병원 △마산서울병원 △창원 연세에스병원 등이다. 전국에 127곳이 선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하여 진료하는 병원으로 국민 불안감을 줄이고자 설치된다.

이들 병원에선 코로나19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호흡기 환자 진료는 비호흡기 환자와 완전히 분리된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입원 진료 때에도 비호흡기 환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게 했다. 또한 안심병원은 방문객 통제와 의료진 방호에서 높은 수준의 감염 예방 및 관리 활동을 한다.

'국민안심병원'은 건강보험 의료수가 중 일정 부분 특례를 받을 수 있으며, 지난 24일부터 대한병원협회가 '안심병원'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2-705-9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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