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 1만 원·소포장 택배 가능

"창녕 화왕산미나리 맛보세요."

창녕군은 고암면 감리 청정 지역인 화왕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창녕 화왕산 미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화왕산 미나리 생산 시기는 2월 하순부터 4월 하순까지다.

▲ 27일 창녕군 고암면 미나리단지에서 세척한 미나리를 선보이고 있다. /창녕군
▲ 27일 창녕군 고암면 미나리단지에서 세척한 미나리를 선보이고 있다. /창녕군

화왕산 미나리는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로 하우스 내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해 깨끗하며, 줄기가 굵고 부드러워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미나리 고유 향이 아주 좋다. 소비자들 입맛을 돋우는 화왕산 미나리는 현재 1㎏을 1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군은 이달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와 연계해 화왕산 미나리에 대해 잔류 농약(320성분) 안전성 검사를 해 미나래 재배 13농가에서 모두 불검출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소비자가 직접 농가를 방문하기는 어렵지만, 화왕산미나리 작목반에 연락하면 소포장 택배도 가능해 가정에서도 편안하게 구입해 봄 향기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www.cng.go.kr/tour/product/00001020.web)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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