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민자녀 교육지원 계속

경남도는 '교육이 다시 희망이 되는 사회' 구현을 위해 올해도 초·중·고교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이어간다.

2015년 시작한 서민자녀 교육지원은 여민동락카드를 지급하는 바우처 사업, 서민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 공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청 협력사업(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확대, 교육소외계층 학생 글로벌 체험캠프, 진로체험 차량비 지원, 다문화 및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시·군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 등이다.

올해 바우처 사업 신규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20일까지이다.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여민동락 누리집(ymd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군은 소득·재산을 조사해 중위소득 6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인정액 284만 9000원) 가구의 초·중·고교생에게 연간 10만 원까지 쓸 수 있는 여민동락카드를 지급한다.

여민동락카드를 받은 학생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도내 서점 151곳에서 책을 구입하고, 온라인 강의사이트 21곳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지난해 5만 7100명이 선정돼 여민동락카드와 더불어 시·군이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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