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대구 확진자 1명 대지면사무소 근무 확인

창녕군은 창녕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도내에서 처음 합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5일 만에 창녕군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창녕군 확진자(경남 38번)는 창녕에 거주하는 50대 후반 여성이며, 대구지역을 왔다갔다 했다고 알려졌다. 창녕군은 이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자 조사를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확진자로 잡히지 않고, 대구시에 거주하며 창녕군 대지면사무소로 출퇴근한 40대 직장인은 대구시 확진자 통계로 잡혀 있다. 하지만 대지면사무소에 근무함에 따라 창녕군은 이날 대지면사무소를 폐쇄했으며 직원 21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대구에서 출퇴근한 대지면사무소 직원의 정확한 동선은 대구시에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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