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소노캄 거제(옛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다.

소노캄 거제는 사업장에 코로나19 확진자 투숙이 확인돼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노캄 측은 "보건 당국의 휴업명령 대상이 아니지만, 고객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가 방역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앞서 거제시가 공개한 구미 확진자(3번) 거제 관련 동선을 보면 지난 18일 오후 2시 일운면 소노캄 거제에 숙박해 오후 5시 30분 웅아회물회를 방문하고서 이튿날 오전 룸서비스 식사 후 자택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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