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분야 총 3억 4200만 원 지급
군청서 대표 학생 초청 수여식
거창군장학회가 25일 거창군청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 선발된 장학생 중 9개 분야 대표 학생만 초청, 행사를 축소해 진행했다.
장학회는 △고등학교 재학 장학생 50명 △대학입학·대학재학·낙동강 수계지역 장학생 121명 △수능 우수 특별 장학생 18명 △예체능 등 특기 장학생 22명 △지역대학 육성 장학생 20명 △출향향우 자녀 고향사랑 장학생 2명 △지정 장학생 2명 등 9개 분야 총 235명을 선발해 3억 4200만 원을 지급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에 진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 반가운 소식을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거창군장학회는 2005년 창립해 현재까지 299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4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태섭 기자
kimtsq@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