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3일 신청 접수

창원문화재단이 '2020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에 참여할 아동 단원과 강사·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기간은 3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 사업이다.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교육으로 협동·책임감 등 공동체적 가치를 배우고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아동 단원은 창원시에 사는 초등학교 3~5학년이 대상이다. 단 사회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 지난해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 경상권역 합동연주회. /창원문화재단
▲ 지난해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 경상권역 합동연주회. /창원문화재단

교육 일정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다. 선발된 단원은 무료로 악기를 배우며 다양한 연주활동과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모집 강사(1명)는 플루트 파트로 아동·청소년 단원을 지도한다. 코디네이터(1명)는 행정, 학부모 상담 등을 맡는다.

관심 있는 사람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5-719-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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