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 전체 병동이 폐쇄됐다.
22일 낮 12시 현재 한마음창원병원은 역학조사관 조사와 함께 방역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가 입원 환자 병동을 맡지 않아 300명 입원 환자와는 접촉이 없는 상태다.
한마음창원병원은 확진 환자 동선을 파악하고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폐쇄 기간과 구역을 결정할 방침이다.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장은 "역학조사관이 병원에서 해당 간호사와 접촉한 사람을 조사하고 있다. 병원 전체를 방역하면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은 줄어든다. 역학조사관 지침에 최대한 협조해 정상 운영을 앞당기는 등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22일 오후 브리핑에서 환자의 동선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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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