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사격팀 5명이 창원국제사격장으로 전지훈련을 오려던 계획은 유보됐다.

21일 창원시설공단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이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의 훈련 허가 통보를 유예했다.

이같은 조치는 경남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대구시설공단 사격팀 5명이 오는 24일부터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훈련을 하겠다며 총기 이송요청과 시설 사용 허가 요청을 지난 20일 했다.

대구시가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대구시설공단 안에 있는 사격장을 다음달 3일까지잠정 폐쇄하면서 훈련장을 찾지 못한 선수단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창원에서 훈련을 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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