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14일 4000명 열전

오는 5월 13일부터 창원에서 열리는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기간과 참가 인원 등이 크게 늘어난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19일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18개 시·군청 및 인솔단체 담당자와 가맹 경기단체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차 실무자회의를 열었다.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5월 13일부터 이틀간 창원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등 1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신청 접수기간은 24일부터 3월 6일까지다. 특히 전년 대비 경상남도의 예산 지원 증가로 대회를 1일에서 2일로 확대했으며, 참가인원 또한 400여 명이 증가한 총 4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도 경상남도와 각 시군 및 가맹경기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중증, 재가, 여성 장애인들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문보근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던 건 경남도의 지원 덕분이며, 기간이 이틀로 늘어난 만큼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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