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직능·지역별 활성화 추진"
최재호 회장 이임사 통해 격려

경남대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9일 오후 창업보육관 6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37대·제38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최재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송재욱 신임 회장이 좋은 전통은 계승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동창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경남대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9일 창업보육관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송재욱(오른쪽) 신임 회장이 최재호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대 총동창회
▲ 경남대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9일 창업보육관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송재욱(오른쪽) 신임 회장이 최재호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대 총동창회

송재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호불호에 따라 들어오고 나가는 뺄셈의 동문회보다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덧셈의 동창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과거 몇몇 임원 위주 동창회를 지양하고 학과·직능·지역별 동창회로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송 신임 회장은 경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마산 김안과 총괄본부장, ㈜내일 대표이사, 경남매일 사장 및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홍콩 남구상공인연합회 SDCA 명예고문, 아주문화 경제인연합회 회장, 뉴스핌 부울경취재본부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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