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축협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 농가를 돕고자 시중가보다 15~20% 할인된 가격으로 한돈을 판매하고 있다.

밀양축협 한우프라자에서는 지난 11일부터 한돈 A선물세트 4품목을 5만 원(3800g 정도)에, B선물세트 5품목은 7만 원(4600g 정도)에 팔고 있다. 선물세트 외에도 삼겹살과 목살, 등심덧살, 앞다리살, 항정살, 갈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밀양축협은 현장 판매를 비롯해 전화 주문도 받아 택배로 보내준다. 이번 돼지고기 할인 판매 행사는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계속된다.

주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55-356-88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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