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반 운영 등 전략 모색

▲ 창원시가 20일 '2021년도 국비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하고 있다. /창원시
▲ 창원시가 20일 '2021년도 국비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하고 있다. /창원시

창원시가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조 5000억 원으로 잡았다.

시는 20일 '2021년도 국비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했다. 허성무 시장, 허만영 제1부시장, 실·국·소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시 내년도 주요 국비 신청사업은 공모사업과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포함해 184건이다.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올해보다 20%가 증가한 규모다.

창원시는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16개 팀 87명이 참여하는 국비확보 대책반을 운영한다.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로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출향 인사,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한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내년 국비 확보가 목표인 신규사업은 △개인 비행체 상용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한국형 스마트야드 개발사업 △청량산~무학산 생태연결교 조성사업 △가칭 창원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사업 등이다.

계속사업은 △창원 민주주의전당 건립 △풍력 너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명동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창원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북면지역 공공도서관 건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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