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기후·환경네트워크 총회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추진

▲ 경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는 19일 도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확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경남도
▲ 경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는 19일 도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확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경남도

경남지역 민관이 함께 참여한 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올해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해 찾아가는 진단컨설팅을 펼친다.

경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는 19일 도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중점적으로 펼칠 사업은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등이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해 가정, 상가, 학교 등 2600여 곳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낭비되는 에너지를 무료로 진단하는 사업이다.

기후변화교육센터는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연령대별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미세먼지 교육도 확대한다. 네트워크 참여기관들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쿨맵시 실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운동도 이어간다.

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이다. 경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 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남동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공단 등 행정·공공기관을 비롯해 대학, 기업, 민간단체 등 3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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