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에 심장마비로 온 50대 중국인 여성이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19일 오후 5시께 응급실로 온 이 여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여서 중국 여행경력 등을 알 수 없었다. 따라서, 병원 의료진은 심폐소생술과 함께 검체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만약을 대비해 이날 오후 6시 6분께 응급실을 폐쇄했다.

환자는 현재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후 10시 30분께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자 병원 측은 응급실을 정상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