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진주 특성화고에 장학금
임직원 '급여 끝전떼기'로 마련

진주혁신도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정권)은 17일 진주 본사에서 '제7기 중진공感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중진공은 진주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아 타의 모범이 되는 특성화고 재학생 6명을 '중진공感(감)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임직원 '급여 끝전떼기'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에서 장학생 1명당 100만 원을 전달했다.

▲ 진주혁신도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정권)은 17일 진주 본사에서 '제7기 중진공感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중진공
▲ 진주혁신도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정권)은 17일 진주 본사에서 '제7기 중진공感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중진공

중진공은 2014년 진주 이전 첫해, 1기 장학생 선발 이후 현재까지 총 26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금전적인 지원 외에도 임직원이 장학생 멘토가 돼 학습·진로 상담을 돕는 맞춤형 멘토링도 꾸준히 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2009년부터 10년간 '급여 끝전떼기'에 동참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오고 있다. 중진공은 적립된 기금을 장학금 외 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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