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일…코로나19 차단

사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사천실내수영장 외 4곳의 공공체육시설과 사천문화예술회관 외 문화시설 1곳을 임시 휴관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임시 휴관을 결정하고, 감염증이 확산될 경우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감염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임시 휴관을 결정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3월 14일 미국 비영리법인 칼리지보드사 주관으로 경남국제외국인학교에서 치러질 미국 대학의 입학자격시험인 SAT(Scholastic Aptitude Test) 시험이 전격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 시험에는 중국인 50명과 한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한국인 45명 등 총 100명이 응시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험 취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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