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이 14일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최한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은 조례발의 및 통과 건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활동 실적, 의정활동의 창의성 및 적극성, 행정효율화 기여도, 정책제안 등 의정활동 실적과 지역사회 공헌도, 대민 서비스 활동 실적 등을 심사해 상을 준다.

이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천원버스 도입 등을 이끌었으며 6년 동안 34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104건의 행정사무감사 조사활동을 펼치는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농기계 임대 사업소 설치, 태풍피해 낙과 및 저품위 사과 수매 도입, 폐교를 활용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제언하는 등 농업과 농촌 관련 활동에 힘을 기울여 왔다. 

이 의장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계속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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