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승합차가 빗길에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소방본부는 12일 낮 12시 21분께 창원시 성산구 25번 국도 73번 교차로 인근에서 진영 방면으로 달리던 승합차가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ㄱ(41) 씨는 손목 등에 통증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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