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1000만→2000만 원
오는 4월 1∼30일 접수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문신미술상 일정이 확정됐다.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가 지난 6일 문신미술상 요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문신미술상은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선포하는 원년을 맞아 상금이 2배로 늘었다. 본상 시상금을 기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청년작가상 시상금은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6일 회의를 열고 올해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창원시
▲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6일 회의를 열고 올해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창원시

문신미술상 본상 1명과 문신미술상 청년작가상 1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본상 수상자에는 내년도 초대 개인전 개최와 창원시 작품(1점) 구입 특전이 주어진다. 청년작가상 수상자는 문신미술관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30일이며, 신청은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 사무국에서 받는다. 관련 서식은 창원시, 한국미술협회 마산·창원·진해지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5월 초 일간지 등 홍보매체와 창원시청 누리집에 발표하고 시상식은 5월 27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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