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밀양구치소 소장으로 채완식(57·사진) 서기관이 10일 취임했다.

채 소장은 1992년 교정 간부 35기로 공직을 시작했다. 2016년 3월 서기관 승진 후 서울구치소 분류심사과장, 대구교도소 부소장, 통영구치소장, 대구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등을 역임했다.

채 소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취임식을 생략하고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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