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로 민선시대가 시작된 가운데 경남도체육회가 4일 오전, 도내 18개 시·군 민선 체육회장과 상견례를 갖고 경남 체육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김종년 창원시체육회장을 비롯해 18개 시·군 체육회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도체육회는 시·군 체육회와 수평적 관계"라며 "도체육회가 '을'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군 체육회장들은 △생활체육 지도자 급여 개선 △도민체전 순위제 검토 △학교 운동부 창단에 도교육청과 소통 강화 △생활체육대회 군부 개최 검토 △도립 체육대학 설립 등을 건의했다.
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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