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신임 공동의장에 고승하·임종만 씨를 선임했다.

마창진환경연합은 지난달 31일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4층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고승하(72) 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과 임종만(60)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산산림과 계장을 신임 공동의장으로 추가 선출했다. 지난해 선출한 설미정·정문찬 공동의장과 함께 총 4명이 공동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공동의장 4인은 "올해는 탈핵과 에너지 전환과 연결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자원 순환, 낙동강 재자연화, 주남저수지 보전 운동 등의 현안 대응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창진환경련은 이날 '2019 올해의 환경인상' 시상식을 함께했다. 환경운동연합은 각 분야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돋보이는 활동을 한 △녹색회원상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위원회 7명 △녹색의원상 전홍표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 부위원장 △녹색언론인상 이혜영 경남도민일보 기자 △녹색공무원상 배대순 경남도교육청 지방식품위생과 사무관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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