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전문가, S&T중공업·현대로템 등 방산업체 참가

여영국(정의당·창원 성산)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방위산업의 미래비전과 지역경제 기여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방위산업 진흥 및 발전을 위한 법률' 제정 이후 방위산업 기술 국산화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동석 방위사업청 전차사업팀장을 비롯해 이상경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전문연구위원, 윤정민 S&T중공업노조 지회장, 김상합 현대로템 노조 지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여 의원은 "창원은 국가지정 방위산업체 19개사와 협력업체 275개사가 있는 방위산업 집적지"라며 "창원지역의 방위산업 매출액은 전국 대비 30% 수준으로 연간 5조 원에 육박하고, 고용 인원도 8000명에 가깝다. 토론회는 방위물자 국산화의 기본 방향 등이 담긴 2019년 국방 중기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가감없이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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