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경남문예회관 6개 공연 묶음 판매
연극·창극·클래식·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 구성

"6개 기획공연 묶음 구매로 최대 40% 할인 받으세요."

경남문화예술회관이 내달 5일 오전 10시 '2020년 상반기 그레이트 시즌' 묶음 관람권을 발매한다.

공연 마니아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올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상반기 연극·창극·클래식·뮤지컬 등 총 6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여자만세2>(3월 26·27일) △국립민속국악원 창극 <지리산>(4월 17일) △국립합창단 베토벤 장엄 미사(4월 24일) △프랑스 뮤지컬 스타 내한 콘서트(5월 21일) △뮤지컬 <팬레터>(6월 5·6일) △캐나다 서커스 단체 세븐핑거스 <여행자>(6월 30일) 등이다.

▲ 세븐핑거스의 <여행자> 공연 장면.  /경남문화예술회관
▲ 세븐핑거스의 <여행자> 공연 장면. /경남문화예술회관

'그레이트 시즌' 패키지 티켓은 크게 3가지다. 라온 패키지는 작품 6개 관람 시 40% 싸게 표를 구매할 수 있다. 골드 패키지는 작품 5개 관람 시 35%, 실버 패키지는 작품 4개 관람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좌석은 VIP·R·S·A석으로 선택 가능하다. 예를 들어 6개 작품을 VIP석에서 본다면 총 30만 원이 들지만 라온 패키지를 구매하면 18만 원에 볼 수 있다.

패키지마다 추가 혜택도 준다. 모든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제이제이카파로스터스 예술회관점 음료 500원 할인, 더웨이닝커피(진주경상대점·로스팅웨어점) 10% 할인, 이노티안경(일부 지점 제외) 결제금액 추가 5% 할인 등이 주어진다. 여기에 라온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숙박 할인권, 골드 패키지는 2020년 상반기 로비 콘서트 2회 우선 초청(1인 2매), 실버 패키지는 2020년 상반기 리버사이드 모닝&나이트콘서트 1회 우선 초청(1인 2매) 등이 추가로 주어진다.

▲ 국립민속국악원 창극 <지리산> 공연 장면.  /경남문화예술회관
▲ 국립민속국악원 창극 <지리산> 공연 장면. /경남문화예술회관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패키지 티켓 구매자는 개별공연 티켓 구매자보다 7일 전 우선 예매가 가능하다"며 "또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면 좋은 좌석을 선점할 수 있고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패키지 티켓 오픈과 별도로 개별공연 티켓은 내달 12일 오전 10시 오픈한다.

개별공연 티켓 예매기간(2월 12~28일) 얼리버드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예매하는 관객들은 20%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을 볼 수 있다. 또 경남문화예술회관 공식 페이스북에서 공연 기대평과 삼행시,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문의 1544-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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