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 총회ㆍ이사회 열고 태영건설 이후관 이사 대표이사 선임

창원시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22일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와 이사회가 열렸다. /창원시
지난 22일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와 이사회가 열렸다. /창원시

지난 22일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와 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창원시와 ㈜태영건설 컨소시엄(우람종합건설, 청호건설, 광득종합건설, 도원건설산업, 경남은행)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정관 승인, 주금납입, 이사·대표이사·감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 특수목적법인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주식회사' 대표이사로는 ㈜태영건설 이후관 이사가 선임됐다.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달 19일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특수목적법인은 자본금 50억 원(창원시 25억 5000만 원·민간 24억 5000만 원)을 기반으로 설립된다.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민간에서 사업비 5316억 원을 들여 71만 300㎡ 터에 공공기관, 공동주택, 업무시설,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 입주할 기반을 다지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편입 토지와 지장물 보상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착공과 2026년 3월 터 조성 완료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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