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양면 봉사단체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목욕 봉사활동을 했다.

하동군 악양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오치도·손선자)는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활동과 목욕 후 회원들이 손수 요리한 떡국과 다과를 대접했다.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목욕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해로 14년째를 맞았으며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녀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33여 명과 마을이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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