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1일 '남양만남의 광장'을 전격 개장했다고 밝혔다.

남양만남의 광장은 사천시 노룡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약 50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전체 면적 1만 6443㎡에 화장실과 관리동을 두고 있으며 대형 주차공간 6대를 비롯해 총 144대의 차량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만남의 광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정자 등 편익시설과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광장 이름은 애초 '송포만남의 광장'으로 명명되었으나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사천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남양만남의 광장'으로 지명이 제정됐다.

시 관계자는 "남양만남의 광장은 동 지역 관문에 위치해 시민과 관광객의 소통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 휴식공간 확대 제공을 위해 공원세부조성계획에 맞춰 휴양시설, 편익시설 등 다양한 공원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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