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개 종목 1위 휩쓸어

한국 쇼트트랙의 미래는 밝다.

한국 쇼트트랙 청소년 대표팀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년 동계청소년(유스·Youth)올림픽에서 국가별 대항 4개 종목에 걸린 금메달 4개를 싹쓸이하며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국가대표팀 막내이자 유스대표팀 간판인 서휘민(평촌고)은 20일(한국시각) 열린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43초 493의 기록으로 네덜란드 미셸 벨제부르(45초 235)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우승했다.

그는 지난 19일 열린 여자 10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남자 500m에선 이정민(노원고)이 40초 772로 금메달, 장성우(경신고)가 41초 000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19일 열린 남자 1000m에선 장성우가 금메달, 이정민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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