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설을 전후해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다음 달 2일까지 관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는 전 임도를 개방해 주민 편의를 제공한다.

임도는 숲 가꾸기, 목재 생산 등 산림사업을 위해 개설한 길로, 평상시 산불과 산림 훼손, 무단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 일반인 출입을 제한해왔다.

군은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