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3·15의거기념사업회 김장희(66·사진) 회장이 제16대 회장에 선출돼 연임한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20일 오후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6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김장희 전임 회장이 당선돼 2년간 연임하게 됐다.
김 회장은 "3·15의거는 이 지역의 정신이다. 6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2020년은 대한민국의 첫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가 60회를 맞이하는 해다.
기념사업회는 뮤지컬, 음악제, 시민 걷기대회, 3·15 마라톤 등 시민들과 함께 3·15의거 정신을 계승·발전할 수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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