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년제 대학 64.2%
"현장중심 커리큘럼 덕분"

창신대학교 졸업생 취업률이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신대학교는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졸업생 취업률이 74.8%로 전년 대비 0.7%p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4.2%보다 10.6%p 높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대학 취업률은 69%, 비수도권은 66.8%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지역 4년제 대학은 60.2%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4%p 낮다.

창신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이 경남권 평균취업률보다 월등히 높은 것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 중심 커리큘럼과 일대일 상담제, 개개인의 진로 적성을 중심으로 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연계의 선순환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8월 창신대를 인수해 2020년 신입생 정시 모집에서 '전액 장학금 지원'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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