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국제교류어학센터가 3년 연속으로 해외취업 연수사업 운영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21일 동원과기대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7·2018년도 해외취업 연수사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연수과정·기관 평가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원과기대는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해외취업연수 사업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 핵심 청년고용정책 가운데 하나인 'K-Move스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구인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연수과정을 제공, 직무 역량·어학 능력 향상 등 교육 후 해외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2017·2018년 2년 동안 사업에 참여한 전국 118개 운영기관, 384개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산업인력공단은 동원과기대가 △기관장 리더십 △과정 개설 타당성 △인적자원 △물적자원 △교육과정 설계 △연수생 관리 △연수과정 운영 △성과 등 8개 영역에서 모두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동원과기대는 현재 '호주 조리&Hospitality 자격증 취득 및 해외취업 연수과정', '호주 유아교사 자격증 취득 및 해외취업 연수과정', '일본 기계 및 기계설계 취업과정'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손영우 총장은 "4년 동안 동원과기대 K-Move 스쿨은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앞으로도 도전적인 청년의 해외취업 꿈 실현을 위한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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