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이 '자립생활 체험홈' 입주자를 지난 17일부터 모집한다. 

'체험홈'은 일정한 주거공간을 지원해 집이나 시설을 떠나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험과 기술 등을 제공하는 공간을 말한다. 신청대상은 양산시에 사는 만 19세 이상 발달장애인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시간 동안 체험홈에서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3명 선착순이며, 6개월간 생활하고 나서 개인별 자립능력에 따라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한 달 생활비는 12만 원가량이다. 

신청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yscr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체험홈(물금읍 범구4길 36)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055-367-9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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