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정진욱의 영남 산조춤 연수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남대 체육교육과와 '비상한국춤'이 영남 산조춤을 보존하고 맥을 잇고자 마련한 연수회다. 선착순 30명.
2월 1·2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강사는 정진욱 경남대 체육교육과 교수로 그는 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 이수자며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자다. 참가자들은 임에 대한 생각과 그리움을 주제로 한 여인의 희로애락을 작은 부채에 담아 표현한 작품을 배운다.
주최·주관 측은 "무용가 최현(1929~2002)의 독특한 춤사위와 영남지역에 퍼져있는 다양한 춤가락을 정진욱 교수가 영남 산조춤으로 승화시켰다"고 말했다. 문의 010-7185-0565.
김민지 기자
kmj@idomin.com